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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혁신에 전동화를 더하다, ‘더 뉴 스타리아 EV’가 제시하는 미래

작성자 dongree93 · 2026년 01월 11일

안녕하세요. CarJam입니다.

이번 벨기에에서 개최된 브뤼셀 엑스포에서 2026 브뤼셀 모터쇼에 ‘더 뉴 스타리아 EV’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벨기에 브뤼셀 모터쇼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의 특성상 MPV와 상용차에 대한 안목이 매우 까다로운 곳입니다. 현대차는 이곳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공개하며 정면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공간의 혁신에 전동화를 더하다, ‘더 뉴 스타리아 EV’가 제시하는 미래

 

1.브뤼셀에서 선보인 ‘더 뉴 스타리아 EV’의 새로운 기준

이번 풀체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아무래도 84kWh 4세대 배터리와 800V 고전압 시스템의 조합입니다. 아이오닉 시리즈에서 검증된 초급속 충전 기술을 그대로 이식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단 20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덩치가 큰 MPV의 고질적 문제였던 충전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 시켰습니다.

스타리아 EV
출처=현대자동차

2. 스타리아 EV, 어떻게 나왔나?

외관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전장 5,255mm, 축간거리 3,27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이며, 4세대 배터리 84kWh, 160kW 전기모터를 탑재했습니다.

전동화를 통해 실내 공간은 더욱 넓어졌으며, 유지비 또한 대폭 감소되어 돌아왔습니다. 승합차에 필요한 요건을 두 가지나 개선한 셈입니다.

 

3.’인사이드 아웃’ 디자인과 전기차의 만남

디자인은 기존의 미래지향적인 ‘우주선’ 테마를 유지하면서도 전기차만의 정체성을 추가했습니다.

전면부는 현대에서 많이 채용하고 있는 수평 라인의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는 살렸으며 그릴 부분은 폐쇄형으로 다듬고, 충전구를 전면부 파팅 라인에 숨겨 시각적 일체감을 높혔습니다.

내부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을 도입하여 차량 사용의 편의성은 더욱 좋아졌고, 전기차 특유의 평평한 바닥(Flat Floor)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9인승 모델 기준 3열까지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하고 V2L* 기능을 탑재하여 ‘이동형 오피스’나 ‘차박용 캠핑카’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혔습니다.

*V2L : Vehicle to Load의 약자, 전기자동차에 탑재된 배터리에서 외부에 사용하는 기술

스타리아 EV 인테리어
출처=현대자동차

4.2026년 전기차 보조금, “스타리아 EV를 위한 판이 깔렸다”

이번 스타리아 EV 출시 소식과 맞물려 갖아 주목해야 할 점은 2026년 정부의 보조금 개편안입니다. 정부는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유지, 축소하는 반면, 탄소 저감 효과가 큰 전기 승합차(Small Electric Van) 예산은 전년 대비 82%나 증액했습니다.

– 핵심 보조금 내용 요약(2026년 기준)

  • 소형 전기 승합차 신설 : 스타리아 EV가 속하는 11~15인승, 전장 7m 미만의 소형 승합급 보조금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 국고 보조금 : 일반 모델 기준 최대 1,500만원 수준의 국고 보조금이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어린이 통학차 특례 : 스타리아 EV를 어린이 전용 통학차로 구매할 경우, 보조금은 최대 3,000만원 까지 늘어납니다.
  • 노후차 전환 지원금 : 3년 이상 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팔고 스타리아 EV로 전환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집니다.
스타리아 EV 보조금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안)(출처=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보조금 이렇게 많이 줘도 되는거에요….?

 

5. 더 뉴 스타리아 EV, 장점 vs 단점

더 뉴 스타리아 EV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상품성을 알아보겠습니다.

1)장점

  • 휠베이스 3,275mm로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공간 자랑
  • 전기차 전용 플랫 플로어로 실내 이동이 자유롭고 라운지 같은 분위기 선사
  • 고성능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과 현대차 그룹의 E-GMP급 충천 기술 이식
  • V2L 기능 탑재로 캠핑, 차박, 이동식 사무실로 적합
  • 최대 2,000kg의 견인 능력을 갖춰 트레일러나 레저 장비를 운용하기에 무리 없음
  •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로 많은 인원이나 짐을 수송할때도 가속이 부드러움

2)단점

  • 전고가 약 2m(1,990mm)에 달해 일부 오래된 지하주차장 진입이 제한될 수 있음
  • 좁은 골목이나 빽빽한 주차 공간에서 운용 어려울 수 있음
  • 하중을 견뎌야 하는 상용차 기반 서스펜션 특성상 다소 딱딱한 승차감이 느껴질 수 있음
  • 겨울철 배터리 효율 저하로 인한 주행거리 저하 문제 발생(약 10~20%)

 

6.더 뉴 스타리아 EV, 출시 금액과 시기

더 뉴 스타리아 EV는 2026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26년 3~4월 쯤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출시 가격은 트림별로 상이하겠으나, EV 특성상 출고가 증가는 불가피하여 5천만원~6천만원 선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짚어 드렸듯이 전기차 보조금이 크게 증가하여 실제 구매가는 전보다 더욱 저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7. 더 뉴 스타리아 EV, 구매 해도 되나?

앞서 말씀드렸던 보조금 내용과 예상 금액이 맞다면 구매를 서두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나, 어린이 통학용이라면 더더욱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그 외의 분들이라면 조금 더 따져보고 신중히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분명히 승합차로써의 편의성과 유지비는 좋아졌으나 디자인에서 변경점이 거의 없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이상 CarJa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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